현대HCN OTT 에브리온TV가 이용자환경(UI)을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 모바일 영상 시청 형태를 반영, 기존 가로형 화면을 세로형으로 변경했다. 단순한 화면 구성과 파스텔톤으로 시각적 피로감도 낮췄다. 슬라이드와 드롭 다운 기능을 통해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홈 화면에는 추천 채널, 신규 채널, 내 채널(로그인 이후 등록한 선호 채널) 기능 등을 탑재했다.
'클립 서비스'도 추가됐다. 뉴스·경제, 스포츠, 라이프·여행, 패션, 무비·드라마, 키즈·교육 등 총 6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현대HCN 전용관을 개설해 현대HCN 가입자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 유료 주문형비디오(VoD)를 TV와 모바일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일 에브리온TV 대표는 “사용자가 에브리온TV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핵심 서비스와 콘텐츠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