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클라우드 '엠스토리지' 출시···20GB 용량 무료 제공

KT, 모바일 클라우드 '엠스토리지' 출시···20GB 용량 무료 제공

KT가 모바일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를 출시한다.

이달 15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엠스토리지는 KT가 제공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 대비 모바일 이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엠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재생할 수 있다. 기존 유클라우드에 비해 데이터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는 개선됐다.

KT는 모바일 고객에게 개인용 유클라우드와 동일하게 20GB 용량을 무료 제공한다.

권기재 KT 상무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메뉴는 단순하게 구성한 반면 기능을 다양화,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4월 15일 종료된다. 기업용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