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관객수가 천만을 돌파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은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놀랍다.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향기는 잠옷을 입은 채 귀여운 모습으로, 도경수는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에 마음을 담았다. 또한 이준혁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정재는 미처 촬영장의 상처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증샷을 전해왔다.
한편 '신과함께' 관객수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