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연(이시언)과 현빈의 남다른 인연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어모은다.
이보연(이시언)은 과거 방송된 MBC 연예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현빈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보연(이시언)은 2009년 영화 '친구, 우리들의 친구'로 데뷔했다며 "당시 4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발탁됐다. 감독님도 저의 노력을 예쁘게 봐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 불문 새벽에 현빈에게 전화해서 대사를 맞춰보자고 제안한 적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연(이시언)은 또 "제가 돈이 없어서 장례식에 못 들어가고 있었는데, 현빈이 저에게 봉투를 줬다. 그때 너무 고마웠고 나중에 만나면 돌려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시언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연예대상을 받으면 하차하겠다고 했던 지난날의 발언을 책임지기위해, 다음 주부터는 이보연(본명)으로 출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