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영상보안 시장 진출 ···'SEJONG CCTV' 출시

세종텔레콤, 영상보안 시장 진출 ···'SEJONG CCTV' 출시

세종텔레콤이 글로벌 영상보안 업체 하이크비전과 협력, '세종(SEJONG) CCTV'를 출시하고 스마트 영상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세종 CCTV는 다양한 감지 기능은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 영상 분석을 통해 매장의 출입 인원통계, 구매율 데이터 분석, 고객 방문 흐름을 파악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세종텔레콤은 가정용 IP카메라 및 CCTV, 산업용 하이엔드 CCTV 판매 등으로 초기 수익 모델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알뜰폰 '스노우맨'과 결합형 서비스 '마트요' 및 '세종페이' 주 고객인 중소사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니터, POS, 무인택배함 등과 결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비롯 클라우드 IP카메라 출시, 스마트홈 시장 진출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사업전략실장은 “영상보안 사업 진출은 기존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는 한편, B2B 중심의 고객 접점을 B2C로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8년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 도입 확대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및 ICT 융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텔레콤, 영상보안 시장 진출 ···'SEJONG CCTV' 출시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