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레이저연구센터, 11~12일 '산업용 레이저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 레이저연구센터는 11~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세미나에는 독일과 미국 등 세계적인 레이저 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 핵심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에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독일 트럼프·예놉틱, 미국의 코히렌트-로핀, IPG 등 4개 기업 핵심 책임자가 디스플레이, 의료, 초고속 광섬유, 제4차 산업혁명 등 분야의 최신 레이저 기술에 대한 강연을 한다.

지난해 열린 제 7회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지난해 열린 제 7회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12일에는 독일과 영국, 스위스, 한국 등의 9개 기업이 자동차·비열 가공용 워터젯 레이저·폴리머 가공, 미용·의료, 3D메탈 프린팅 등 고출력 레이저 산업 최신 응용기술을 소개한다.

또 국내 레이저 전문 기업 16개사의 제품 전시회도 열린다.

김영선 원장은 “고출력 레이저 분야 다양한 산업적용 사례와 함께, 세계최고 수준의 연구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는 11~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포스터.
오는 11~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포스터.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