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거침없는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됐다.
이하늘은 과거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에 출연해 결혼 전 상대방에 관해 반드시 알고 싶은 것으로 성적취향을 꼽았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결혼 전 상대방에 대해 이것만은 꼭 알고 싶다'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이하늘은 "상대방의 성적취향을 알아야 한다"는 다소 민감한 발언으로 분위기를 경직시켰다.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이하늘은 "결혼 전에 하면 안 되나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결혼 후부터 잠자리 했나요? 호응 좀 해주세요"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어 이하늘은 "난 상대가 호피와 레이스를 입고 있는 걸 좋아하는데 나중에는 입기를 싫어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례를 들먹였다.
이 밖에도 이하늘은 "5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잠자리가 안 맞아 힘들었지만 사귀면서 점차 맞아가며 위기를 극복했다"며 "동거는 이혼율을 낮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친구로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