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KT 엠모바일이 롯데멤버스와 제휴, 매월 엘포인트를 적립하는 'L.POINT 요금제'를 출시했다.
'L.POINT 요금제'는 총 3종으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2000~3000원 상당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멤버스 온·오프라인 27만 70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L.POINT 1GB' 요금제는 월 9900원에 LTE 데이터 1GB, 통화 30분, 문자 30건과 매월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L.POINT 10GB' 요금제는 월 2만 9700원에 데이터 10GB와 통화 100분, 문자 100건과 매월 3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약정기간 없이 가입 가능한 유심 요금제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L.POINT 요금제는 합리적 가격의 통신상품이 필요하고, 리워드 포인트를 활발히 활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