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이 생활고로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서문탁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렸을 때 비닐하우스에 살았다”며 어머니의 생일과 관련된 슬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문탁은 중학생시절 아버지를 여의었다고 밝히며 “과거 엄마가 오랜만에 빵을 사오셨는데 네 딸이 먹기엔 부족했다”며 “언니들이 빵 2개씩 챙겼고 나는 한 개, 엄마도 한 개였다”고 말했다.
이어 “왜 난 2개가 아니냐고 생떼를 부리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펑펑 울었다”며 “근데 알고 보니 그 날이 엄마의 생일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