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영업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면세구역과 세관구역에 동시 입점해 예금, 대출, 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환전소를 포함해 4곳의 환전소를 운영한다. 영업점은 제2여객터미널 동쪽 지하1층, 환전소는 1층 입국장, 3층 출국장, 세관구역과 면세구역 총 4곳에 설치한다. 영업점과 환전소는 2018년 1월 18일부터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제2여객터미널 운영 개시와 평창올림픽 개최로 국내외 많은 고객이 제2여객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김포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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