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학창시절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용화는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창시절에 대해 “정말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어머니가 ‘7시까지 들어오라’고 하면 혼나지도 않은데 시간 맞춰 들어갔다. 생각해보면 일탈을 해본 적이 있나 싶다. 그래서 산마루 캐릭터에 더 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학창시절 시도해본 가장 큰 일탈에 대해서는 “고3 여름방학 때 수능 공부 하다가 친구들이랑 해운대에 놀러 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에게는 독서실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참 놀고 있는데 어머니께 ‘어디냐’고 전화가 오더라. 능청스럽게 대답하고 뒤를 돌아본 순간 엄마 아빠가 딱 계셨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