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알아주는 모범생? '수학올림피아드 장관상까지 받은 인재'

사진=규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스케일이 남다른 효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규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스케일이 남다른 효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규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스케일이 남다른 효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규현은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7’에서 연예계 대표 효도돌 8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수학올림피아드 대회 장관상을 비롯해 성적까지 우수했던 모범생 규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난데없이 아이돌의 길을 택하며 부모님과 마찰을 빚었다. 규현은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일체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고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슈퍼주니어에 데뷔할 수 있었다.
 
그러나 데뷔 이후에도 규현은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 있었다. 바로 2007년 교통사고로 생존확율 20%라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은 것. 그러나 규현은 완쾌 후 본격적인 효자 행보를 밟았다. 서울 월곡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사드렸으며, 아버지의 학원을 위해 보증을 물론, 학원 개관식에도 참석하며 효자임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2015년 명동에 대규모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해 부모님께 선물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지난해 5월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제대일은 2019년 5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