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담은 'NH농협 콕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콕!콕! 뽑아서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지만 NH농협 콕카드는 단 1장으로 농업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고객 주거유형별 선택형(3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최대 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C)상품으로 구성했다.
농촌형과 도시형 모두 농협이념에 맞게 농협판매장 10%할인, 6차산업 인증상품 및 청년여성농업인 CEO 상품에 대해 농협몰에서 구입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의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콕카드에 1호로 가입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특화 서비스 혜택과 도·농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카드상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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