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공간 활용성을 높인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EH-LS1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H-LS100은 짧은 거리에서 최대 130인치 대형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단초점 렌즈를 사용한 제품이다. 별도 스크린 없이 프로젝터 바로 뒤 벽면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로 인한 제약이 없다. 설치도 케이블 선만으로 가능해 기존 프로젝터에 비해 간편하다.
신제품은 4000루멘 밝기로 환한 실내에서도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10억700만 컬러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을 할 수 있다. 16W 스피커를 내장, 별도 오디오 장치 없이 집에서 영화나 TV 시청을 즐길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EH-LS100은 공간 활용성, 투사거리, 제품 수명 등 프로젝터를 쓰는데 제약 요소를 한번에 해결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TV형 홈프로젝터 대중화에 한발 더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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