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 한국 네티즌도 덩달아 "트럼프 박살나네"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미국 셧다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한국 네티즌의 관심도 끌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범정부 임시예산안이 19일(현지시간) 부결됐다.

이에 20일 자정을 기해 연방정부는 셧다운 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다만 남은 1시간여 동안 극적 타결이 이뤄지면 셧다운되지는 않을 것.

미국 셧다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은 "저거 그냥 정치쇼야. 미국 정부가 셧다운 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냐? 오바마 때도 몇 번 했지만 그냥 상징적 이벤트라고 보면됨", "기축통화 빚잔치 하면서 몇년 단위로 이러고 앉아있으니 암호화폐가 뜨지", "이런기사 곧 나오겠죠 극적타결 어쩌고 저쩌고", "어느나라나 예산안 통과하기는 힘드네", "미국 부채는 이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정신들 차려라..제 2차 경제 공황이 오고있다", "트럼프 박살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