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만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조 신임 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0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기재부에서 무역협정지원단장, 재정관리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재정정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국장 및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도 지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데다 다양한 경력을 보유해 타 기관과 업무 협의 및 조정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