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40만원대 '아이오닉 스마트워치' 선봬

미국 웨어러블 전문기업 핏비트가 26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핏비트 아이오닉'을 국내 출시한다.
미국 웨어러블 전문기업 핏비트가 26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핏비트 아이오닉'을 국내 출시한다.

미국 웨어러블 전문기업 핏비트가 26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핏비트 아이오닉'을 국내 출시한다.

핏비트 아이오닉은 △수면 무호흡증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spO2 센서 △GPS 및 심박수 측정 △수심 50m 방수 기능 △비접촉 결제 △음악 재생 △스마트 알림 △5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기능 등을 갖췄다. 새 스마트워치 운용체계(OS)인 핏비트 OS로 구동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계 화면을 선택,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42만9000원이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 색상은 △실버 그레이 트래커와 버클에 블루 그레이 밴드 △스모크 그레이 트래커와 버클에 차콜 밴드 △번트 오렌지 트래커와 버클에 슬레이트 블루 밴드 등 세 가지다.

제임스 박 핏비트 최고경영자(CEO)는 “10년 전 핏비트는 처음으로 헬스 피트니스 트래커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산업을 개척했다”면서 “아이오닉을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워치에서 경험하지 못한 개인화 기능과 최첨단 기술로 색다른 헬스·피트니스 플랫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