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축본점에 모인 국내 체류 외국인 30여명은 1층 로비에 마련된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관에서 가상현실(VR) 봅슬레이와 컬링 등을 체험한 후 강원도 평창으로 이동했다.
평창에 도착한 후 진행된 베뉴투어(경기장 사전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스키점프대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 시설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양양으로 자리를 옮긴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낙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낙산사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예불 및 108배 체험, 발우공양, 단주 만들기 등을 통해 소중한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