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와 정부 혁신 성장 정책을 조망하는 'IT 메가비전 2018'이 2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IT 메가비전 2018'에서는 국내외 산업경제 여건 진단과 주요 기술 트렌드 변화 기조 강연, ICT 산업 분야별 전문가 시장 전망 발표로 진행된다. 공동 후원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실장들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도 열린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기조강연에서 '2018 국내외 경제 여건과 한국을 바꾸는 10가지 ICT 트렌드'를 발표한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10대 ICT 트렌드를 분석하고, 경제·사회·정책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을 고찰한다.
김연주 한국IBM 인공지능(AI) 총괄 전무는 'AI Everywhere, 기업 현실로 다가온 인공지능 비즈니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알파고로 관심을 모은 AI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ICT 정책 합동 토론회에는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조경식 방통위 사무처장, 조현래 문화부 콘텐츠정책국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처별 주요 정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한다.
분야별 기술 세부 내용과 시장 전망으로 구성되는 오후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들이 강연에 나선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스마트팩토리),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자율주행자동차), 고영률 유비원 대표(금융 챗봇) 등이 실전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안내는 홈페이지(sek.co.kr)를 참조하면 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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