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국 의료원 대상 현금카드결제서비스 추진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김진호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김진호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23일 NH농협은행 핀테크혁신센터에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김진호)와 전국 의료원 대상 현금카드결제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의 공동관심사항을 대변하고,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금카드결제서비스는 은행 ATM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 결제시 의료원은 기존 2%대의 카드수수료를 1%이하로 낮출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해당 의료원 대상으로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계좌로 즉시 입금 받는 '캐시백 이벤트'와 5만원 이하 소액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無PIN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