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과 청소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렸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지식정보 서포트 전무,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구축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봉사, 학습, 교류 프로그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1월 말 네이버 검색 결과를 통해 교육, 재능, 헌혈, 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다. 과학, 운동, 요리, 역사 등 유익한 학습·교류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 받는다.
지역, 연령, 모집 형태 등을 선택해 원하는 활동 정보를 접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네이버 모바일과 PC 검색창에 '서울 봉사활동' '초등학생 봉사활동' '재능봉사' '고등학생 청소년활동' '경기도 중학생 활동' 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 관련 정보를 노출한다.
유봉석 네이버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청소년이 검색 한번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가 신뢰하는 양질 공공데이터를 간편하게 활용하도록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