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 넷이즈 '마이프렌즈:Dogs' 국내 서비스

게임펍은 중국 넷이즈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마이프렌즈:독스(Dogs)'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마이프렌즈:독스를 개발한 넷이즈는 중국 내 게임 시장 점유율 약 20%를 차지한 대형 게임 업체다.

마이프렌즈:독스는 귀여운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고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진짜 강아지를 키우는 것처럼 사료 주기, 씻기기, 쓰다듬기 등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세심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배 시스템, 방 꾸미기, 패션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펍 관계자는 “게임펍에서 서비스했던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장르 게임인 만큼 철저한 시장 분석과 그 속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게이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SNG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게임펍은 2015년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며 주목 받았다.


세계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소년삼국지'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에 이어 최근에는 구글 인기 게임 1위를 비롯 국내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을 휩쓸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드래곤원정대'까지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한다.

게임펍, 넷이즈 '마이프렌즈:Dogs' 국내 서비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