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타이, 평창올림픽 강원미디어센터에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레드타이, 평창올림픽 강원미디어센터에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레드타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미디어센터(GMC)를 활용하는 약 1000여명 세계 미디어 관계자에게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청에서 운영하는 강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관계자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취재 활동을 지원한다. 강릉시 씨마크 호텔에 마련돼 2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메인 프레스센터가 아니지만 사전 신청에 국내 194개 언론사 632명, 세계 85개 언론사 306명 등 총 937명이 등록했다.

레드타이는 국내 대표 컨시어지 기업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과 손잡고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강원도 올림픽 운영국과 계약을 체결, 강원미디어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고품질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레드타이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레드타이는 채팅 컨시어지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호텔, 항공사, 백화점, 여행사 등에 채팅 컨시어지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위해 올림픽 관련 정보, 주변정보, 관광정보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7 관광서비스 R&D 지원사업' 연구과제에 참여해 개발한 '마이스용 다국어 스마트가이드북 플랫폼' 솔루션을 활용한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미디어 관계자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평창을 찾는 미디어 관계자가 한국의 발전된 ICT 환경을 체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