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9일부터 5일간 매일 아침 9시 30분, 저녁 8시 40분 '전설의 시작 정현,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다시보기'를 방송한다.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는 지난 해 11월에 열렸으며 세계 남자 테니스 23세 이하 최고 유망주 6명이 자웅을 겨룬 대회다. 정현의 첫 ATP 투어 우승 대회다.
스카이스포츠는 정현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거듭나게 된 첫 걸음인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정현 출전 전경기를 특집으로 편성했다.
스카이티브이 오광훈 방송본부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주관 방송사로 나서게 됐는데, 이 여세를 몰아 국내 테니스 흥행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ATP 월드 투어의 국내 주관 방송사로 나선다. ATP 주관의 250, 500, 1,000 시리즈의 주요 대회 및 경기를 단독생중계하며 특히 정현 출전 경기는 최우선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