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용호)가 31일 중국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비박스(대표 레이쩐)와 가상화폐 공동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사는 MOA를 통해 가상화폐 관련 기술교류, 글로벌 공동사업 확장, 새로운 가상화폐 상장 등에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김용호 한국디지털거래소 대표는 “비박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10위권의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서비스 파트너사”라며 “합의각서를 통해 신규 가상화폐에 대한 동시 상장이 가능해졌고, 아시아 시장 외연을 넓히는데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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