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은 기관전직원, 전임 기관장 및 동문회 임원, 명예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 3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기관발전에 공헌한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사장상은 정경숙 시스템바이오연구부 박사, 곽조은 총무회계과 선임행정원에게 돌아갔다.
정 박사는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치료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성 소화기암 및 폐암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우수논문상은 권오석 위해요소감지BNT 연구단 박사에게, 우수기술개발상은 권기선 노화제어연구단 박사에게 수여됐다.
장규태 원장은 기념사에서 “생명연은 안전하고 풍요로운 무병장수의 꿈 실현을 위한 바이오경제시대의 주역”이라면서 “세계적인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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