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전문가용 광각 단렌즈 '엠.주이코 디지털 ED 17mm F1.2 프로' 출시

올림푸스한국이 전문가용 고성능 대구경 광각 단렌즈 '엠.주이코 디지털(M.ZUIKO DIGITAL) ED 17mm F1.2 프로'를 5일 출시했다.

올림푸스한국, 전문가용 광각 단렌즈 '엠.주이코 디지털 ED 17mm F1.2 프로' 출시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광각 단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34mm)다. 올림푸스 'F 1.2 프로' 렌즈 시리즈(17mm, 25mm, 45mm)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제공한다. 밝은 조리개값과 다양한 특수 렌즈로 부드러운 아웃 포커싱(배경 흐림) 효과를 구현한다.

특수 저분산(ED) 렌즈와 듀얼 슈퍼 비구면(DSA) 렌즈를 결합한 새로운 ED-DSA 렌즈를 탑재했다. 이로써 렌즈 크기를 줄이고 사진 주변주의 색 번짐 현상도 보정했다. 'Z 나노 코팅 기술'로 역광 등에서도 고스트(디스플레이에 잔상이 남아 번져 보이는 현상)나 플레어(사진이 뿌옇게 보이거나 사진에 빛의 잔상이 남는 현상)를 억제한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으로 빠르고 조용한 오토포커스(AF)를 구현하며, 포커스 링을 앞으로 당기면 즉시 수동포커스(MF)로 전환이 가능한 '매뉴얼 포커스 메커니즘'을 탑재했다. 최단 촬영 거리가 20cm에 불과해 접사 사진 연출이 가능하며, 소형·경량 설계와 방진·방적·방한 기능과 야외 촬영도 용이하다.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림푸스 이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52만9000원이다.

올림푸스한국, 전문가용 광각 단렌즈 '엠.주이코 디지털 ED 17mm F1.2 프로' 출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