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라오스·베트남 등에 정보통신기술 전수

우리나라가 라오스, 베트남, 네팔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전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APT 특별기여금 프로젝트'로 라오스, 베트남, 네팔과의 협력 사업이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APT(Asia Pacific Telecommunity)는 아태지역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창설된 국제협의체로 3개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APT에 특별 공여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접수된 30건 중 사업 적합성, 사업 다양성, 요구 예산액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건을 선정했다.

라오스와 베트남은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해당되는 아세안 국가로 정보통신 분야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APT 특별기여금 사업규모를 확대, 다양한 협력수요가 예상되는 아태지역에서 우리나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 2018년 APT 특별기여금 프로젝트 〉

과기정통부, 라오스·베트남 등에 정보통신기술 전수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