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리더 주종혁, 돌연 활동 중단했던 이유 알고 보니…어머나!

사진=파란의 리더 주종혁(라이언)이 과거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파란의 리더 주종혁(라이언)이 과거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그룹 파란이 '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파란의 리더 주종혁(라이언)이 과거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파란에서 '라이언'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주종혁은 과거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라이언은 "주종혁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면 많이 모를 거다. 예전에 파란이라는 그룹에서 라이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인사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라이언은 "일단 군대에 다녀왔다. 학교도 다녔고 졸업하고 나서 대학원도 갔다. 무대에서 연극도 하고 뮤지컬도 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것들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인기가 많았던 그룹임에도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자 그는 "나 같은 경우 연습생 기간이 없었다. 스스로도 부족함을 느꼈다"며 "그래서 무대를 통해 여러가지를 채워가야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답했다.
 
주종혁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온 이유에 대해 "활동이 적어지자 어머니가 말수가 적어지고 우울해하시더라. 그래서 출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란은 11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05년에 데뷔한 파란(라이언, 에이스, AJ, 피오, 네오)은 훈훈한 외모를 과시하며 꽃미남 보컬 그룹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