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값이 올라도, 리터당 금액이 달라도 고객이 원하는 주유소에서 10% 할인이 가능한 속 깊은 주유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고객이 직접 고른 주유소에서 10% 할인혜택을 주는 딥 오일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 최초로 고객이 직접 정유사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리터당 할인 서비스가 아닌 주유금액 기준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한카드의 방대한 빅데이타 분석을 기반으로 자동차 운전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상품을 설계, 월 최대 8만5000원의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