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및 아이콘트롤스, 코맥스, 코콤 등 홈네트워크 전문기업과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 AI스피커를 연동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IoT가전 △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6년 SH공사와 홈IoT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IoT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 해 입주한 서울 송파 레미니스 아파트단지에 구축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과 IoT기술 접목은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사업협약으로 입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AI스피커 및 IoT월패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다인 60개 건설업체와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빠른 속도로 홈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