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산보협과 중기 기술보호·정보보안 산업육성 MOU

박유근 융기원 본부장(왼쪽)과 안경훈 산보협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박유근 융기원 본부장(왼쪽)과 안경훈 산보협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26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이하 산보협·협회장 박희재)와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및 정보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광교테크노밸리내 위치한 융기원 A동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융기원 박유근 본부장, 김민호 센터장, 산보협 안경훈 부회장, 강원선 센터장, 왕재윤 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사업 기획 및 운영 지원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데이터유출방지솔루션, 관제서비스 제공) △공공 융합플랫폼 보안 분야 공동 연구 협력 등 정보보안 산업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두 협력기관은 앞으로 경기도 보안 생태계 및 정보보안 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4차 산업혁명 필수요소인 보안 분야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산업보안 강화 및 정보보호 수준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정택동 융기원 부원장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및 보안분야 공공 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목표를 이루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훈 산보협 부회장도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경기도를 넘어 국내 정보보안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