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국콘텐츠진흥원은 케이팝(K-POP) 쇼케이스 코리아스포트라이트SXSW를 3월 16일 오후 7시 쇼케이스 공식행사장 벨몬트에서 개최한다.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마켓 SXSW와 연계해 국내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크러쉬(Crush) △이하이 △카드(KARD) △DPR Live △씨피카(CIFIKA) △세이수미(Say Sue Me) 등 힙합, R&B, 일렉트로닉,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리는 TGE에서도 K-POP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코리아스포트라이트TGE에는 △국내 대표 사이키델릭 록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밴드 '빌리 카터(Billy Carter)' △최근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아도이(ADOY)' △SXSW에 이어 TGE에도 초청된 '세이수미' 등 총 4개 팀이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참가 뮤지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 음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