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투자에 최적화된 매출 추정 서비스 '모니터링 앱스(Monitoring App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링 앱스는 이미 국내 게임사 주식 투자자들이 폭넓게 사용하는 모바일인덱스가 출시한 서비스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11개국 23개 마켓 구글플레이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모바일 게임 매출 추정치를 제공한다. 게임사 글로벌 실적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게임 투자자들이 바로 볼 수 있는 정보는 공개된 국내 게임실적과 국가별 순위 정도로 한정적이었다. 실제 매출 등은 분기 보고 등으로 뒤늦게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모니터링 앱스 출시에 따라 게임사 글로벌 실적까지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이철환 모바일인덱스 팀장은 “모니터링 앱스 출시를 계기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모바일인덱스매출 추정 서비스를 모두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