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 조용범)과 공동으로 6일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에서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세계 최고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 성과로 탄생한 창업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벤처캐피털(VC)과 기술기획 전문가를 초청한다.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은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등 5대 미래 전략 분야에서 세계 1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정부가 10개 연구단에 매년 약 100억원을 9년 간 투자한다.
설명회에는 나노웨어러블, 프로닉스, 파인나노, PICO-SERS, 칼리온, 제이알랩스 6개 회사가 참여한다.
고순도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한 반도체 잉크, 사물인터넷용 화자인식 음성센서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나노 잉크 및 전극재료, 고감도 분자 검출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이석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과장은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 창업 기업이 자금 확보와 성장 기회를 갖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연구단의 성과가 확산되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