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중고PC 1188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중고PC사업은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에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한다.
![경기도, 정보소외계층에 중고PC 1188대 보급](https://img.etnews.com/photonews/1803/1048731_20180306131836_496_0001.jpg)
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최근 2년간 중고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이고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 이상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기관이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재보급 경과기간이 2년 이상인 대상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교육청 새 PC보급사업과 중복을 막기 위해 신청인 자격은 세대주 1가구당 1대로 한정한다.
중고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16일 선정자에 개별 안내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