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소재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석유화학, 필름,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에 대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선정해 약 1억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7일까지 '아이디어마루'에서 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5개팀 내외 선발팀을 선정한다. 선발팀은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도 연구개발 신소재를 분석하고 시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SKC 인프라가 제공된다. 또 6개월 동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
원기돈 SKC 공유인프라위원장(부사장)은 “공유인프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공동 투자 등 사업협력으로 경제적 가치로 확장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