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까지간 룽투 '열혈강호', 태국 정식 출시

룽투코리아는 모바일게임 '열혈강호'를 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현지 서비스명은 '열강모바일'이다. 룽투코리아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직접 현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열강모바일은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인기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열혈강호는 한국은 물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IP로 평가 받는다. '열혈강호' '열혈강호M' 등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돼 만화 IP 대표적인 게임화 성공사례로 주목 받았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연내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열혈강호 양재현 작가, 룽투코리아 양성휘 대표이사, 모델 다비카 후네, 열혈강호 전극진 작가, 타이곤모바일 박지훈 대표
좌측부터 열혈강호 양재현 작가, 룽투코리아 양성휘 대표이사, 모델 다비카 후네, 열혈강호 전극진 작가, 타이곤모바일 박지훈 대표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