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윈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18에서 와이파이 통신 모듈을 적용한 IoT 전구 '스마트 라이트'를 선보였다. 저렴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447㎒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RF447 IoT 통신 모듈을 이용한 센서는 일반 배터리로 최장 9개월 사용이 가능한 저전력 기능이 장점이다. 모듈과 기기 간 최장 통신거리가 500m에 이른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든 쉽게 설치가 가능한 CCTV 카메라도 주력 제품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이 가능하며 은행 거래에 사용하는 32비트 암호체계를 사용해 안전하다. 카카오, 라인 등 일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쉽게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네트윈은 60년 역사를 가진 중앙네트웍솔루션 자회사로 CCTV-IoT 연동 영상플랫폼 전문업체다.
네트윈 관계자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용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보안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