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는 글로벌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퀘어와 글로벌 POI 검색 엔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퀘어는 로케이션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의미 있는 소비자 경험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술 업체다.
글로벌 각 도시별 이용자들의 생생한 리뷰와 함께 다양한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는 포스퀘어 시티 가이드, 방문한 장소를 기록하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포스퀘어 스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API, SDK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 비즈니스 솔루션을 운영한다.
네이버랩스는 포스퀘어의 다양한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수요까지 고려하는 더욱 고도화된 POI 검색 엔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추후 해당 POI 검색엔진 활용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공동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랩스는 현재 연구개발 중인 주제와 관련돼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기술로 이용자들 삶의 새로운 편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