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부사장이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정 신임 사장은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대우증권에서 자금부장, IB부장, 기획본부장, IB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05년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의 IB사업부 대표로 합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정대 전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가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아울러 주총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천506억원이다.
한편 이날 주총이 끝나고 NH투자증권 본사 4층 대강당에서는 김원규 전 사장의 퇴임식도 열렸다. 김 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정영채 신임 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