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유페이, 선불교통카드 무상교환 기한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DGB유페이가 발행하는 선불교통카드 원패스.
DGB유페이가 발행하는 선불교통카드 원패스.

DGB금융그룹 DGB유페이(대표 박동관)는 다음달 2일부터 자사 발행 선불 교통카드(원패스, 탑패스, 대경카드)에 대해 무상교환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DGB유페이는 그동안 자사 발행 선불 교통카드 최초 충전후 1년 이내 외관상 훼손이 없는 카드에 대해 지불이나 충전시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 무상교환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무상교환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함에 따라 카드 사용 고객에 대한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무상교환 기한 연장 시행에는 이미 제작돼 시장에서 유통중이거나 고객이 사용중인 카드도 소급해 적용한다.

DGB유페이에서 발행하는 선불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및 유료도로 등 교통분야뿐만 아니라 GS25, 이마트24 등 유통분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