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심토스 전시회는 국내 최대 생산 제조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한국, 유럽, 아시아·미주 등 대륙별로 구분, 국내외 다양한 바이어 및 제조업계 관련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1100개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델켐은 단일 소프트웨어 소개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부터 설계, 가공 및 3D 프린팅, 측정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조공정을 실시간 관리하는 AIMS와 CAM 자동화를 지원하는 HDAS, CAM 작업 편의성을 높여주는 HD-ICON 등 각각 공정에 스마트한 기능을 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한국델켐이 매년 전시회에서 가장 비중있게 준비하는 오픈프리젠테이션에서는 주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포함해 주요 기능을 시연한다. 2017년부터 공급하는 3D프린팅 솔루션 '넷팹(NETFABB)'을 자세히 소개한다. 넷팹은 적층 제조 및 3D 프린팅 분야에서 설계 최적화, 제조 및 시뮬레이션 관리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델켐 부스에서는 실시간 경품 추첨, 명함볼 이벤트, 전용 카페 운영 등 부스에 방문하는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양승일 한국델켐 대표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델켐 부스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제조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