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군무원 1천285명 채용…군무원은 어떤 직업?

사진=국방부가 올해 군무원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국방부가 올해 군무원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올해 군무원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50% 이상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군무원 직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무원이란 국군을 구성하고 있는 특정직 국가공무원을 뜻한다. 즉, 군이라는 특정분야에서 복무하는 국가공무원이다.
 
육·해·공군의 각급부대에서 정비·보급·수송 등의 군수지원 분야, 정보 및 작전분야의 행정업무, 일부 전투지원 분야의 업무를 담당한다.
 
군무원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국방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다. 군인은 업무의 지속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반면, 군무원은 비교적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국방부는 29일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오늘부터 '2018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무원 채용 규모는 1천285명으로, 지난해(849명)보다 51% 증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