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내달 26일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4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 전남도, 병무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이번 박람회에는 전역 청년장병, 특성화고생, 기술사관학교, 일반 구직자 등 다양한 지역인재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병역특례업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등 우량 중소기업 100여개가 인력을 찾는다. 제대군인지원센터, 잡코리아, 직업전문학교 등 유관기관 10여개도 참여해 상담 부스를 설치한다.

병문청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에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시 가점 7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병행 개최해 박람회장을 찾기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터넷을 활용해 구직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형 청장은 “지역의 다재다능한 우수 인재가 참석하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