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승훈과 정재원의 훈훈한 일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재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형 열심히 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원은 사이클을 세워 놓고 있거나, 그 사이클을 양손으로 번쩍 들고 있다.
앞서 이승훈은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줬던 정재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승훈은 "재원이가 사이클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스피드 선수에게 사이클 체력 훈련의 필수다. 사이클 타면서 더 많이 훈련하라고 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