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소프트웨어(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한전KDN·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전남지역 8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SW교육 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SW교육 봉사는 주말을 이용해 대학생들이 오는 6월까지 중학교를 방문해 △언플러그드 △감성콘텐츠 △스크래치 △알버트로봇 △오조봇로봇 등에 대해 강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코딩지도사 2급, 언플러그드 지도사, 코딩활용능력평가(COS) 2급 자격증 등 총 3개의 SW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
조영주 SW융합교육원 담당교수는 “SW교육 봉사 프로그램은 산학관 교육협력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SW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대학생에게는 SW교육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학점인정과 직업현장체험의 기회도 갖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