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는 9일(현지시간) 전기 자전거 서비스 업체인 '점프 바이크(JUMP Bikes)'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우버는 이번 인수가 자전거 공유 산업에서의 주도적인 위치를 굳히고 고객에게 차량 외 다른 수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버는 구체적 인수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우버나 자전거, 지하철 등 무엇이든 간에 가장 빠르거나 가장 알맞은 방법을 제공한다는 우버의 목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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