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16일까지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장단계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과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 수출 맞춤형 지원, 수출상담회 등의 혜택을 3년 간 집중 지원한다. 사업특성별 1사2PM(Project Manager)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추진한다.
단, 충청북도에 본사를 둔 스마트IT부품 및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회사나 연관 산업분야 기업만 가능하다.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 이상·400억원 미만,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인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김진태 원장은 “충북스타기업육성을 통해 충북 4% 경제실현의 초석 마련과 선정된 스타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