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MBC와 공동 제작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명칭을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로 확정 짓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두니아(Dunia)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를 의미한다. 부제 '처음 만난 세계'를 더해 야생의 땅에 떨어진 현대 지구인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야생의 땅: 듀랑고' 콘셉트의 의미를 담아냈다.
새롭게 오픈한 티저 페이지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연상시키는 공룡의 눈 이미지가 배경이다. '새로운 세계가 눈을 뜬다'는 슬로건을 함께 내세워 참신한 콘셉트의 예능을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 4월 18일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합작해 선보이는 게임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하며, 2018년 상반기 중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